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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순수성과 학자적 양심을 생각케 하는군요...

기념,판촉시계 제작업체 코와치(kowatch) 2006. 8. 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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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달러 거절한 천재 수학자… 실직후 노모와 연금으로 생활

 

 

 

 


수학의 7대 난제 중 하나인 ‘푸앵카레의 추측’을 푸는 단서를 제공한 뒤 사라졌던 러시아의 수학자 그리고리 페렐만이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12월 실직한 뒤 한달 30루블의 연금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허름한 아파트에 노모와 함께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페렐만이 자신은 주목받을 만한 대상이 아니라면서 (100만달러를 주겠다는)횡재에도 관심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클레이 수학연구소는 21세기 초 수학의 7대 난제 가운데 하나라도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00만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3년 전 우주의 성질에 관한 푸앵카레의 추측을 풀었다며 인터넷에 수 쪽의 글을 올려놓고 미국에서 잠깐 순회강연을 한 뒤 2003년 봄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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