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독일에서 티코가 잘팔린이유...

 

0

독일에서 티코의 판매댓수가 급증하자 대우에서는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고 밝혀진 바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티코 운전자가 독일의 아우토반!!! 에서 그만 차가 고장나고 말았다.
난감해하고 있던 찰라 지나가던 페라리가 멈춰서서 견인을 해주기로 했다.
페라리 운전자 : 제가 좀 운전을 거칠게 하는 편이라서요 혹시라도 너무 빠르다 싶으면 클락션을 울리세요.
티코 운전자는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이고 그들은 곧 출발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포르쉐 한대가 지나가며 페라리 운전자에게 배틀을 신청했고 열받은 페라리는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포르쉐 역시 마찮가지였다....
얼마후 그 지역 신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아우토반에서 벌어진 놀라운 배틀의 한 장면, 그곳의 주인공은 이름없는 한국의 자동차였다"
아우토반에서 벌어진 포르쉐와 페라리의 베틀을 목격한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포르쉐와 페라리의 시속 300km를 넘나드는 배틀도 놀라운 것이었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뒤에 벌어진 일. 이들 슈퍼카를 바짝따라붙어 달리는 차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본적도 없는 조그만 차였다는 것. 본지의 조사결과 그 차는 한국의 대우에서 만들어진 티코라는 자동차였다고 한다.
그곳에서 모든 것을 목격한 목격자들은 그 조그만 빨간 티코는 놀랍게도 포르쉐와 페라리의 뒤에 바짝붙어서 길 좀 비키라며 클락션을 격렬하게 눌러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