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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미국의 팁문화 이해에 도움이 되겠군요

기념,판촉시계 제작업체 코와치(kowatch) 2007. 1. 1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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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능이 없기에 걍... 삽으로 퍼왔습니다...

 

미국의 팁문화에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겄같아서...

 

 

 

 

아래는 작년에 화제가 되었던 뉴욕주(up state) 이탈리안 레스토랑 손님 구속 사건인데요.

 

이일로 얘기가 무성했는데.... 피짜집에서 팁 10% 밖에 안냈다고 경찰에 신고되어 체포된

 

황당한 사건이었죠. 이후 법정에서 결말은 팁을 덜낸 손님에게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결론이 났지요. 암튼 아주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특히 사장 라스트 네임이 "소프라노"(마피아 패밀리의 드라마 소프라노 때문에) 라서 코미디

 

소재로도 나왔었지요. 아래는 그 전모를 담은 한글 기사입니다.

 

그아래에는 전에도 한번 제가 쓴적이 있는데 팁하는 요령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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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은 음식값처럼 반드시 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정해진 팁을 내지 않으면 무전취식처럼

 

처벌을 받게 될까? 이 낯선 질문에 대한 법적 판단이 곧 내려질 전망이다.

 

'뉴욕타임즈'는 11일 한 식당에서 팁을 적게 내 놓고 간 손님들이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의 한 남자가 일행 9명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정해진

팁을 전부 다 내지 않아 체포됐다. 이 식당은 6명 이상이 식사를 할 경우 식사비의 18%를

팁으로 계산서에 포함시켜 의무적으로 내도록 하고 있다.

손님 중 하나였던 훔베르토 타베라스(41)는 10일 알바니에서 60km 떨어진 휴양지 레이크

조지에서 체포돼 지문을 채취 당하고 수감자용 얼굴사진도 촬영해야 했다. 그는 식사비

77달러 3센트의 18%에 해당하는 13달러 73센트의 팁 중 일부를 내지 않아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인정된다면 징역 1년형이 선고될 수도 있다고 워런카운티의 래리

클리브랜드 보안관이 밝혔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주인인 조 소프라노는 “이건 복수가 아니며

단지 웨이트리스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웨이트리스는 대학생이거나

싱글 맘(single mom)” 이라며 “이번 일은 고된 일을 하는 웨이트리스를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주인은 “타베라스씨 일행은 피자로 식사하면서 웨이트리스에게 아주

무례하게 행동했다”며 “모든 메뉴에는 팁이 의무적이라고 표시가 돼 있고 이 일행에게 그

사실을 분명히 말해 줬다”고 주장했다.

한편 타베라스씨는 “팁이 의무적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순찰 경찰관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관이 우리를 깡패 집단

처럼 다뤘고 우리의 주말을 빼앗아 갔다”며 “우리는 음식에 만족하지 않았지만 10%의 팁을

남겼다”고 말했다. 타베라스씨는 오는 16일 레이크조지타운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팝뉴스 조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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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와 상황에 따른 팁의 방법

 

우선 제가 처음 미국에 와서 가장 애먹었던게 팁핑이라 이렇게 미국방 형제, 자매님께

 

팁에 관한 정보를 드리려 합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와서 했던 일중에 하나가 미국친구를

 

사귀어 같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일입니다. 식사는 28불 나왔는데 당시 한국식으로

 

난 남자이기에 제가 낸다고 했죠. 근데 이여자애가 팁으로 자그마치 5불의 돈을 테이블에

 

놓는 겁니다. 당시 난 "이게 미쳤나? 지가 무슨 재벌 자녀도 아닌게..." 하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물어보니 제가 한국에서 들어서 아는 10% 팁은 정말 안좋은 서비스를 받았을때

 

내는거고 식당에서는 음식값의 15%(텍스 제외)를 기본으로 20%는 좋은 서비스를 받았

 

을때 줍니다. 진짜 기분나쁘면 불만사항을 꼭 전달한 후 1센트만 놓고 나가도 된다고

 

하더군요. 몰랐던 미국의 팁문화에 경악을 했던 순간입니다.

 

미국의 팁문화는 "관대함과 감사함" 을 근본으로 합니다. 특히 자신이 하기싫은 궂은 일을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감사의 표시이지요. 전문직분들이나 운영자들에게는 팁을 안주어도

 

됩니다. 전문직이라면  컴터 수리공, 플러머, 의사, 변호사, 케이블 가이, 목수, 전기공,

 

회계사,  등등이 있겠습니다. 아래에는 일반적인 팁의 액수와 연말에 주는 팁의 액수를

 

알려주는 도표를 첨부했습니다.

 

 

일반

 

Car Washer $2 to $5, depending on level of service
Coat Check Person $1 per coat
Furniture Deliverer/Movers

$10 to $20 per person

 

Gas Station Attendant

$2 to $4

 

Hairstylist

15 to 20 percent of bill minus tax, extra for special service

 

Latte Maker $1 into the tipping jar
Maitre d' $5 to $25 for special efforts
Masseuse 10 to 15 percent of bill minus sales tax
Shoe Shiner $2 to $3
Pizza Delivery Person 10 percent of bill minus sales tax, $2 minimum

 

 

여행중

Airport Porters $1 per bag for normal sizes, $2 per bag for large or heavy items.
Chauffeurs 10 to 15 percent of fare.
Concierges or Guest Services Representatives $10 to $20 depending on the complexity of the service--theater tickets, restaurant reservations, tour bookings, last-minute arrangements.
Hotel Door Persons $2 for summoning a taxi by phone, $1 for hailing from street, $2 to $5 if they opened the door for you each time you entered and left the hotel.
Hotel Porters $1 to $2 per bag, $5 minimum.
Housekeeping Staff $2 to $5 per night, paid daily or as a sum at checkout.
Parking Valets $2 to $5 for parking and delivery.
Restaurant and Bar Service

15 to 20 percent of the total tab.

 

Room Service

$5 minimum.

 

Taxicabs and Hotel Courtesy Cars 10 percent of fare, $1 to $5 minimum depending on service. Add $1 per bag placed in trunk.

 

 

연말연시에

 

ANNUAL TIPS AMOUNT (ENCLOSED IN A HOLIDAY CARD)
Babysitter One week's pay
Doorman Bottle of wine or box of chocolates
Garbage Collector $15 to $25
Gardener One week's pay
Housecleaner One week's pay
Janitor

 

$15 to $25

 

Mail Carrier

$15 to $20

 

Nanny

One week's pay

 

Newspaper Delivery Person

$15 to $25

 

Parking Attendant

$15 to $25

 

Personal Trainer

$20 to $50 gift certificate

 

Water Delivery Person

$15 t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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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에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보아하니 일반인들이 잘 모르시는것 같아 한줄 더 적습니다.

 

미국에서 주마다 식당 종업원에게 허용하는 시간당 최저 임금이 일반직업과 다릅니다.

 

어떤 주는 $2.50인 경우도 있구요. 식당 업주들은 대개 식당 법정 최저 임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팁으로 보충합니다. 한국식당은 팁도 서로 사이좋게 나누어 갖는가 본데...

 

미국식당은 철저히 개인이 가집니다. 그래서 센스있게 손님을 모시고 편하게 대하는

 

종업원은 다른 종업원에 비해 몇배나 많은 팁을 받기도 합니다.그리고 웨이터나 웨이추

 

레스가 바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청소하는 사람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알아서

 

그때 그때 일과후 팁을 줍니다.

 

제가 전에 사귀었던 미국여성이 식당 웨이추레스였기 땜에 잘압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일하는 백인 여자애들은 대체로 흑인을 안사귄다고 합니다.

 

왜냐구요? 식당에서 일하면 흑인들의 인색함과 냉정함을 몸소 느낀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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